2024.9.24 오전 7:02에 지리산 노고단에서 촬영한 아침노을이다. 이날은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이 볼만 하였는데, 북서쪽에서 몰려온 유방운이 아침 노을빛을 받아 붉게 물든 모습이다. 가을이면 자주 만날 수 있는 구례 운해는 섬진강 위로 낮게 깔렸으나 더 이상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. 노고단의 고도가 높아서 산줄기와 구름의 적절한 균형을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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